'종합격투기 유망주 꿈의 무대' 정다율 볶음짬뽕 ZEUS FC가 2020년 1월 11일 KBS 아레나 홀(구 88체육관)에서 개최한다. ZEUS FC 003에 두번째로 공개된 메인카드는 최강주(28·코리안좀비MMA) 와 이준오(34·노바MMA)의 대진이다.
최강주는 'UFC파이터 정찬성'의 애제자로 최근에도 경기를 꾸준히 뛰면서, 7전 3승 4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AFC , 네오파이트 등 많은 단체를 뛰면서 경기력을 쌓았다. 코리안좀비MMA에서 정찬성의 그래플링을 특별히 전수 받은 선수다.
최강주는 "체육관에서 타격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지만, 그래플링을 특별히 더 훈련하고 있다. 관장님의 화끈한 서브미션 스타일을 따라가고 싶다" 라고 이번 경기의 포부를 말했다.
상대 '코리안 헌터' 이준오도 4전 4승(3KO)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그래플링을 주특기로 하는 선수다, 상대방을 다운시키고 서브미션 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바MMA의 차기 챔피언으로 촉망받는 선수다. 노바MMA는 'MMA팬더' 김재영이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준오는 "김재영 선수의 챔피언벨트를 보면서 챔피언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긴다. MMA를 늦게 시작한 만큼 간절하게 운동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 않을 자신 있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 없다. 누구든 싸우게 해달라 " 라고 챔피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ZEUS FC 전용재 대표는 "최강주와 이준오 같은 체급의 탑 컨텐더들이 대결하는 경기라면 항상 기대가 된다. 꼭 챔피언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달려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