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알렉산더 겜린(25)과 결별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23)가 새로운 파트너와 훈련을 시작했다.
민유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 시작한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네요. 파트너 이름은 대니얼 이튼(26)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훈련 영상을 올렸다.
민유라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귀화한 파트너 겜린과 함께 피겨 아이스댄싱 종목에 출전해 프리댄스에서 선보인 '아리랑'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민유라와 겜린은 지난 7월 후원금 배분 문제와 훈련 태도 등을 놓고 SNS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뒤 결국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