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시그넷은 환경부가 관할하고 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 입찰에서 1·2 권역을 모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SK시그넷은 1권역에서 200㎾(킬로와트) 급속충전기 100기, 2권역에서 100㎾ 급속충전기 130기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이 제안한 V2 라인업 제품은 내구성과 안전·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공공 급속 충전소 이용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