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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 성수기 대비 인기 지역 전세기 확대

김세형 기자

입력 2024-05-07 14:33

수정 2024-05-08 16:12

하나투어, 여행 성수기 대비 인기 지역 전세기 확대
◇그리스 산토리니 전경.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인기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유럽, 중국 전세기부터 지방 출발 전세기(무안, 부산, 청주) 등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7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우선 5월부터 6월까지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는 인천-아테네 노선 전세기를 운영한다.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아테네 직항그리스 일주 9일'은 산토리니에서 3일 간 여행을 즐기고, 아테네 원데이 크루즈에 탑승해 그리스의 다양한 섬을 관광한다.

중국의 경우 인기 여행지인 장가계, 하이난, 내몽고를 포함해 다양한 중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수요가 높은 만큼 꾸준히 전세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6월까지 성수기인 일본 알펜루트(도야마) 전세기와 이탈리아 베니스, 조지아 트빌리시, 노르웨이 오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으로 향하는 직항 전세기도 만나볼 수 있다. 무안(몽골, 나트랑, 다낭, 장가계)과 부산(제남, 도야마), 청주(장가계, 백두산, 내몽고)에서도 지방 출발 전세기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정기 직항편이 없는 인기 지역 전세기를 확대 운영한다"며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전세기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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