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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스토리위즈, 참신한 원천 IP 찾는 공모전 개최…"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

조민정 기자

입력 2021-07-26 10:10

수정 2021-07-26 12:01

KT 스튜디오지니가 웹소설·웹툰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와 함께 '제1회 영상화를 위한 웹소설&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우수한 원천 IP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영상화에 적합한 전 연령가 웹소설과 웹툰이면 장르와 소재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웹소설 분야는 스토리위즈의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 작품을 등록한 뒤 작품기획서를 별도로 제출하면 되고, 웹툰 분야는 이메일을 통해 원고와 작품기획서, 캐릭터 시트를 투고하면 된다.

웹소설의 경우 총 10만 자 이상(회차당 공백 포함 5000 자 기준, 20회차 이상 연재), 웹툰은 최소 2화 이상(완성 원고 기준)의 작품으로 응모해야 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7일 KT 스튜디오지니와 스토리위즈가 함께 웹소설과 웹툰 구분 없이 영상화 가능성과 스토리의 완성도, 소재 및 캐릭터의 독창성을 평가,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철연 KT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앞으로도 KT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천 IP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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