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 19~25일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돕는 제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수능(11월 14일) 2주 전(10월 31일~11월 6일)보다 최대 2배 넘게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숙면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수험생 컨디션 조절 상품인 귀마개와 안대 판매량은 각각 77%, 14% 뛰었다. 안락한 수면 환경을 위한 토퍼 매트리스도 141% 더 팔렸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추운 날씨에 대비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삼·홍삼 음료 판매량이 107% 뛰었다. 루테인과 프로폴리스 등 영양제 판매량도 1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