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정보 교류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에 대해 자신의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적 방식으로 송·수신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은 네트워크 형태로 참여, 이 사업에 동참한 전국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종별, 지역과 상관없이 진료정보 교류가 가능하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거점의료기관으로써 올해 11월말까지 127개 협력의료기관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추후 4500여개 의료기관과도 진료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