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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제품 선정, 필드글로벌의 인조잔디 NEXT TURF(넥스트터프)는?

신대일 기자

입력 2018-08-14 17:52

우수조달제품 선정, 필드글로벌의 인조잔디 NEXT TURF(넥스트터프)는…


일명 '숨 쉬는 인조잔디'라 불리는 필드글로벌의 인조잔디 HG-45와 HG-45-PAD(넥스트 터프)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넥스트코트의 이번 조달 등록은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는 게 필드글로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우수조달물품 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이용이 가능하다.



HG-45와 HG-45-PAD는 열, 공기, 물이 순환하는 오픈형 구조 형태의 제품이다. HG-45-PAD는 인조잔디의 충진재를 제외하고 친환경 탄성PAD를 적용시킨 신개념 인조잔디다.



이러한 친환경 오픈형 순환구조는 잔디에 화학코팅막을 형성하지 않아 지면과 인조잔디 사이 모든 면적의 열, 공기, 물 자체적인 전면 투수가 가능하다.



방수막이 형성된 코팅으로 인해 비가 오면 물바다가 되는 배수 불량 문제도 해결했다. 인위적 타공에 의해 한정된 투수기능을 가졌던 기존 인조잔디의 단점을 보완, 장기간 시간이 지나도 원활한 배수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필드글로벌 측 설명이다. 또한 인조잔디의 열을 방출하지 못해 생겼던 잠열층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온도저감 기능을 적용했다.



충격흡수기능을 위해 설치되던 충진재는 각종 문제를 일으키던 주범이었다. 비가 오면 유실되고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 일어나는 뭉침 현상과 이로 인한 유지보수, 재보충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유해성 문제다. 인조잔디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충진재로 널리 사용됐던 고무칩에서 납과 같은 중금속들이 검출된 바 있기 때문이다. 시설이 노후되며 충진재로 비롯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다.



필드글로벌 관계자는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는 Non-fill PAD TYPE 넥스트터프는 이 같은 문제를 원천 방지해 인체에 무해한 인조잔디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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