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이웨딩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에이미존의 첫 '패밀리세일' 론칭 기념 행사에 5000여명이 넘는 예비 신혼부부가 몰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론칭 기념 행사에 입소문을 듣고 찾은 고객들로 입장하는 줄이 길게 늘어질 정도였다. 특히 매시간 정각마다 이벤트 선물 증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리빙, 인테리어, 주방, 소형가전 등 브랜드 별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약 50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행사 내내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패밀리세일'엔 리빙 인테리어, 소형가전, 주방기기, 호텔침구, 명품패션잡화 등 각 분야에서 선호도 및 인지도가 1위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크라운구스, WMF, 상상후, 르크루제, 마누파쿰, 덴비, 야마하, 윈드엠프, TG&CO, 다이슨, 블루에어, 프라다, 페라가모, 로즈몽 등의 혼수 브랜드를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에이미존 '패밀리세일' 행사에 직접 참여한 크라운구스 이재성 대표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사실 이정도 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 준비한 물량이 행사 시작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돼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웠고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