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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과천센터 화재, 5시간 만에 진화…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중단

김준석 기자

입력 2014-04-20 22:12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5시간 만에 진화…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중단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삼성SDS 과천센터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된 가운데, 이 사고로 삼성카드의 온라인 결제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20일 낮 12시 25분쯤 경기 과천시 별양동 삼성 SDS 과천센터 외벽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3층 외벽 연통에서 발생했으나 순식간에 외벽을 타고 10층 옥상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주변에 바람이 많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오후 6시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 밖에 서 있던 삼성SDS 협력직원 1명이 외벽 잔해에 부딪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삼성 SDS는 삼성카드와 삼성생명의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으며, 삼성카드의 온라인 결제도 일시 중단했다.

삼성SDS는 보도자료를 통해 "과천센터는 추가 자료 손실을 우려해 서버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삼성카드 홈페이지, 인터넷 결제, 인터넷 조회 등 관련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과천센터 화재에 네티즌들은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엄청 큰 사고네",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그래서 결제가 안됐구나",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사건사고가 많네", "삼성SDS과천센터 화재, 홈페이지 접속 불가능해서 깜짝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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