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골프장 실시간 연결 플랫폼 에이지엘(AGL)이 19일 발표한 해외 골프 자유여행 서비스 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이용객 중 43%가 베트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40%)이 뒤를 이었으며, 필리핀과 괌, 사이판도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다낭에 한국 골퍼들이 가장 많이 몰렸다. 다낭은 베트남 내에서도 호치민, 나트랑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인기를 받았다. 태국은 치앙마이, 파타야, 방콕 등 주요 골프 도시들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