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 8명을 포함해 잔인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권위와 철학을 인식시키기 위해 선수들을 팔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새 장을 열었다. 초반 분위기는 최상이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 무패(8승2무)를 달렸다. 하지만 기쁨은 거기까지였다. 현재 18승6무11패(승점 60)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또한, 2004년 이후 무려 20년 만에 4연패 나락에 빠졌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 시즌 상당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센터백, 미드필더, 공격수 등 모든 선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스쿼드에 깊이를 더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은 현재 재정적으로는 건강하다. 타깃을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