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와 충북청주가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를 치른다. 2연승 뒤 5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던 이랜드는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충북청주도 최근 4경기에서 1승3무로 패가 없이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랜드는 3-4-3 카드를 꺼냈다. 이코바를 중심으로 좌우에 브루노실바와 이동률이 선다. 허리진에는 박민서 박창환 서재민 황태현이 자리한다. 스리백은 김오규, 오스마르, 김민규가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문정인이 낀다. 충북청주는 4-3-3으로 맞선다. 김영환 정민우 장혁진이 스리톱을 이루고 허리진에는 미유키, 김선민 홍원진이 포진한다. 포백은 구현준-베니시오-이한샘-최석현이 이룬다.골문은 박대한이 지킨다.
이어 "상대가 수비적으로 굉장히 탄탄하다. 대신 센터백들이 발이 조금 느리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공략할 생각"이라며 "전반부터 강하게 압박할 생각이다. 상대가 내리기 전에 빠르게 나가는게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