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각) '맨유가 시즌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패한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뛰는 게 팀에 더 이득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실망스러운 EPL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2~2023시즌 EPL시즌 개막전에 1대2로 패했다. 형편없는 졸전이 이어졌다. 맨유가 홈에서 브라이턴에 진 것은 맨유 클럽 역사상 처음이다.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돌연 이적을 요청하면서 팀 훈련에 무단 불참한 호날두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이 비판을 해도 될 상황.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