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는 15일 통영 산양1구장에서 열린 용인대와의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안동과학대는 키커로 나선 5명이 모두 성공했다. 반면, 용인대는 두 번째 키커로 실축했다. 안동과학대가 접전 끝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동과학대는 16일 하루 휴식 뒤 17일 중앙대와 격돌한다. 중앙대 역시 아주대와 승부차기 혈투 끝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16강전은 승부차기만 5경기가 펼쳐졌을 정도로 치열했다. 8강에는 안동과학대와 중앙대를 포함해 김천대, 호원대, 상지대, 전주대, 중앙대. 청주대, 경기대가 진출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김천대 1<6PK5>1 홍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