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대구는 24일 전남 드래곤즈와 FA컵 결승 1차전을 치렀다. 1대0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지만 체력적으로 100%가 아니었다. 3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4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대구는 다음달 5일 원정에서 울산 현대와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그는 "패배는 잊고 울산전에 이어 FA컵 결승 2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잘 이겨내야 한다. 패배했지만 분명 소득이 있던 경기였다. 현재 문제점을 잘 파악해서 남은 2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