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세계 축구계의 태풍의 눈이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 국부펀드에 인수됐다. 뉴캐슬의 새 오너의 재산은 무려 518조.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 재산의 14배에 달하는 돈이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만 3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한 뉴캐슬은 이적시장을 대비 중이다.
첫 과제는 감독 선임. 여러 감독들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마지막 라이벌이었던,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이 뉴캐슬 감독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한국시각) 데일리미러는 '주주인 제이미 루벤이 램파드 감독을 선호했다'고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1월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야인생활을 하고 있다.
폰세카 감독은 이미 뉴캐슬 운영진과 미팅을 했으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