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비수 출신으로 BBC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크 로렌슨은 최근 BBC 홈페이지에서 "셰필드는 최근 경기력이 좋아졌다. 직전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첫승을 올렸다. 셰필드는 이번에 홈에서 토트넘에 좌절감을 줄 수 있다. 토트넘은 최근 좋지 않고, 셰필드는 조금씩 살아 올라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셰필드와 EPL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직전 풀럼과의 홈경기서 1대1로 비겼다.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팀 득점에서 손흥민과 케인 두 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75%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리그 12골, 케인은 리그 11골을 넣고 있다. 결국 '손-케 듀오'가 안 터지면 토트넘은 고전이 불가피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