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무릎 수술 후 회복하고 있는 팀의 간판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소식을 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1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며 무릎을 크게 다쳤다. 십자인대 파열 중상. 반 다이크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것은 물론, 내년 유로 대회 출전도 불투명하다.
클롭 감독은 "솔직히 그의 무릎 상태는 정말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을 잘 받았고, 수술 후 회복 시간을 가지며 많이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연락을 취하고 있고, 그는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