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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전한 반 다이크의 근황 "잘 지내고 있다"

김용 기자

입력 2020-12-01 07:50

클롭 감독이 전한 반 다이크의 근황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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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반 다이크는 잘 지내고 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무릎 수술 후 회복하고 있는 팀의 간판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소식을 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1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며 무릎을 크게 다쳤다. 십자인대 파열 중상. 반 다이크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것은 물론, 내년 유로 대회 출전도 불투명하다.

클롭 감독은 아약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 다이크와 연락을 하고 있다. 여러 상황을 감안했을 때, 그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솔직히 그의 무릎 상태는 정말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을 잘 받았고, 수술 후 회복 시간을 가지며 많이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연락을 취하고 있고, 그는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 다이크는 생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최근 가벼운 재활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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