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시즌 10호골을 노린다.
번리는 손흥민에게 기분 좋은 상대다. 지난해 12월 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75m 단독드리블 원더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볼을 잡은 손흥민은 폭풍 질주로 75m를 달리며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 골은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19~2020시즌 골 오브 더 시즌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경기 또 하나의 포인트는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은 LASK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그러나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직까지는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