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의 더할 나위없는 활약을 펼쳤다.
BBC 축구전문 애널리스트 가레스 크룩은 14일 EPL 35라운드 '이주의 팀'에 스털링, 마르시알, 안토니오 등과 함께 손흥민을 뽑아올렸다.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지만 BBC는 3-4-3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8위에 머문 토트넘에서 고군분투중인 손흥민의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손흥민의 골은 아름다웠지만,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온 것은 아닐까 안타깝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