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은 지난 여름 벨기에 샤를레로를 떠나 릴 유니폼을 입었다. AC밀란으로 이적한 하파헬 레앙의 대체자로 온 오시멘은 입단하자마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13골을 넣으며 리그앙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불렸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구애가 거셌다. 첼시, 리버풀, 맨유 등이 관심을 보였다. 당초만 하더라도 릴은 튕겼다. 최소 8000만유로를 내야 오시멘을 데려갈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