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0일 오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훈련이었다. 이 훈련에는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했다. 케인과, 델레 알리, 손흥민 등이 다 있었다.
토트넘은 훈련을 마친 뒤 영국 스탄스테드 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뮌헨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토트넘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케인과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지 오리에를 데리고 오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전격적으로 휴식을 부여했다. 반면 손흥민은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또한 "그동안 우리 선수들을 잘 알 수 있을만한 시간이 없었다. 선수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내가 오고난 뒤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뛰었던 선수들과 그렇지 못했던 선수들을 섞을 것"이라면서 "몇몇은 뛰게 하고 몇몇은 쉬게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