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9일(한국시각) '뮌헨과 과르디올라 감독 간 재계약 가능성이 낮다'며 '뮌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맨시티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최고 명장으로 꼽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가 지휘봉을 잡는 팀마다 대박이 터졌다.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를 최강으로 만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목표는 독일 분데스리가였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이미 완성된 팀을 이끌었을 뿐이라는 것. 바르셀로나와 뮌헨과 같은 구단은 굳이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니더라도 강력한 팀이라는 것이 비판론자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