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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얼굴에 리버풀 로고 '귀여운 SNS 기행'

입력 2014-08-28 10:13

수정 2014-08-28 10:13

발로텔리, 얼굴에 리버풀 로고 '귀여운 SNS 기행'


명문 리버풀의 일원이 된 마리오 발로텔리가 소속감을 높이고 팬들에게 환심을 사기위해 특별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발로텔리는 최근 자신의 얼굴 한쪽에 리버풀의 로고인 가상의 새 '리버 버드'를 빨간 색으로 그리고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아래쪽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명문 클럽에 들어온 자부심을 나타내는 듯 보인다.

발로텔리는 이어 리버풀의 상징인 레전드 그룹 비틀스 멤버 4명의 얼굴을 모두 자신의 얼굴로 바꿔 합성한 단체사진을 올리며 '발로텔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발로텔리의 악동기질과 기행이 리버풀의 팀워크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리버풀 팬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순수하게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읽힌다.

리버풀 팬들도 발로텔리의 게시물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AC밀란에서 1시즌 반을 활약한 발로텔리는 1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통해 지난 26일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발로텔리는 훈련이 없는 날에도 자율 운동을 하며 의지를 높였다.

주말 토트넘전에서 발로텔리의 리버풀 데뷔전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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