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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세윤→장도연, 전 소속사에 4년째 출연료 못 받아…"10억 원 이상"

안소윤 기자

입력 2023-06-04 15:06

수정 2023-06-04 15:08

 유세윤→장도연, 전 소속사에 4년째 출연료 못 받아…"10억 원 이상"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사진 제공=MBN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 등이 전 소속사에서 4년째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4일 스포츠조선에 "아티스트들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현재까지도 미지급된 상태"라며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이 받지 못한 출연료 합은 1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경규,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 등이 지난 2020년 말 소속사이자 외주제작사인 A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언급된 아티스트 외에도 임금 및 퇴직금을 받지 못한 임직원이 미지급 사태 직후인 2021년 1월 5억 8900만 원에 이르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그해 6월 원고 승소 판결이 나왔고, 항소가 없어 선고가 확정됐다. 하지만 A사 측은 지급할 돈이 없다는 명목으로 여전히 출연료를 미지급인 상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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