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가 출연하는 웹예능 '지켜츄'의 한 작가는 25일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는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애인데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예요"라며 소속사 측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어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라며 "그래봤자 지우는 잘 될 거예요.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바 사실이 소명되어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지금까지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끝까지 12명이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가슴 깊이 용서를 구한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