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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금융맨 남편, 격리중인 子사랑 애틋…친필편지 "귀여운데 왜!"

고재완 기자

입력 2022-08-08 18:09

수정 2022-08-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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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금융맨 남편, 격리중인 子사랑 애틋…친필편지 "귀여운데 왜!…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강수정의 남편이 아들을 향해 애틋한 부성애를 발휘했다.



강수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렘에 "아들 행여 굶을까봐 골고루 주문해서 보내준 남편. 레고도 첫날부터 방에 미리 넣어두고 원하는 거 다 갖다줌. 아들 사랑 지극하심"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아들에대한사랑에나에대한사랑도쬐끔 #사랑만큼잔소리도비례하지만그래도그건애교 #가정적인남편 #홍콩격리줄여준다는데나도나갈래 #아예격리없애는건생각도안하는겨 #그런겨 #홍콩 #홍콩격리 #호텔격리 #남편은내편 #글씨창피해하는남편 #귀여운데왜!!!'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사진에서 강수정의 남편이 아들에게 쓴 친필 편지와 함께 보내은 음식들이 눈길을 끈다.

강수정은 한국에서 홍콩으로 건너가 현재 호텔에서 격리중이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tvN '70억의 선택' 진행을 맡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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