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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이정 "41년 만에 ♥예비신부 보고 '첫눈에 반한다'는 말 이해" ('불후')

정안지 기자

입력 2021-11-27 18:51

수정 2021-11-27 18:56

'5월 결혼' 이정 "41년 만에 ♥예비신부 보고 '첫눈에 반한다'는 말…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정이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는 전설의 DJ 이금희 편 1부로 꾸며진 가운데 이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 "내년 5월에 결혼식을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제주도 분이다. 예비 장모님을 먼저 알았다"면서 "장모님이 '우리 막내딸 좀 만나봐라'면서 내가 운영 중인 작은 카페에 갑자기 딸을 데리고 오셨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정은 "자동문이 딱 열리는데,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고 살았는데 41년만에 이제서야 문이 열린다는 말을 공감했다"며 "첫 눈에 반했다기보다는 그 친구 뒤에서 빛이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라며 예비 신부 이야기에 환하게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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