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갑상선암 수술은 너무나 잘 되었답니다. 그런데 전신마취 후유증 때문에 수술실에서 나온 후 너무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아직까지도 두통과 배멀미 같은 약간의 울렁거림, 가슴 통증이 남아있어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면 살짝 어질어질합니다"라며 현 상태를 알렸다.
끝으로 "갑자기 눈물 터짐.. 울컥~여러분 덕분에 전 다시 태어났어요. 여러분께 꼭!! 힘이 되는 지영이가 될게요!"라며 단단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