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등에 뭐죠? 달릴수록 커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라톤 종주 중인 션의 모습이 담겼다. 션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에 참가했다. 이 마라톤에서 션은 은총이를 힐체어에 태우고 밀며 42.195km을 달린다. 늘 선행을 실천하는 션은 땀도 천사 날개 모양으로 나 눈길을 모은다. '날개 없는 천사' 션은 '날개 달린 천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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