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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모두 미인대회 출신" '美 교포♥' 박은지, 연예인 뺨치는 자매 미모 공개 [종합] ('동상이몽2')

김수현 기자

입력 2021-09-28 00:58

수정 2021-09-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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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모두 미인대회 출신" '美 교포♥' 박은지, 연예인 뺨치는 자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은지가 미모의 세 자매 비주얼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와 이지훈♥아야네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LA댁 박은지는 "이제 임신 8개월차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박은지는 "워낙 빨리 결혼해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며 "남편과 만난 건 소개팅이었다. 저를 만나러 일본에서 왔다더라. 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괜찮았다. 이상형에 가까웠다. 외모는 옛날 솔리드 스타일이고 요즘으로는 로꼬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소개팅만 하고 이틀 만에 다시 미국으로 갔더 남편과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던 박은지는 "그러면서 애틋해져서 후다닥 (결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최근에는 '듣고 있어요?'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고. 박은지는 "미국에 있으니까 말 통하는 사람은 한정적이지 않냐. 남편은 츤데레다. 필요한 말만 한다. 말 많은 저와 반대인 성향이다. 저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말을 하는데 남편은 듣는 스타일이다. 어느순간 '내 말을 듣나' 싶었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속사포 같은 박은지의 말에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어쨌든 듣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박은지는 "처음에는 제 말에 리액션이 정말 좋았다. 한국말을 그래도 좀 한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둘째를 갖는데까지 어려움이 있었고, 박은지 역시 아픔을 겪었다. 박은지는 "신혼 때 한 번 아기가 찾아왔다가 금방 떠나서 힘들었다. 2018년도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희망고문이었다. 자연 임신을 몇 달 해보고 시험관을 가자 했는데 다행히 자연임신이 됐다"라고 했다. 그는 "친구가 꿈을 꿨는데 되게 넓은 고추밭 한 가운데 저만 앉아있었다더라. 그래서 아들인 줄 알았다"라고 태몽도 공개했다. 하지만 검사해보니 딸이었다고.

박은지는 세 자매가 다 미인대회 출신이라고. 첫째 박은지는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 둘째 박은실은 미스 인터콘티넨탈 출신, 셋째 박은홍은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이었다. 박은지는 "저희 아버지가 옛날 분이신데도 키가 180cm다. 어머니고 귀염상이시다"라고 설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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