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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탈세 의혹…국세청 신고" VS 한예슬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6-21 00:16

수정 2021-06-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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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탈세 의혹…국세청 신고" VS 한예슬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세청에 탈세 신고" vs "유치하고 수준이 떨어진다 말잇못"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유치하고 수준떨어진다"라고 반격했다.

지난 20일 먼저 김용호가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에서 라이브로 한예슬을 저격하고 나섰다.

특히 증거를 내놓으라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대해 김용호는 "네티즌들이 증거를 내놔라 하는데 증거는 한예슬이 내놔야지. 한예슬이 나중에 증거라고 내놓은 게 '내차다. 내 돈 주고 산거다'라고 그러니까 팬덤은 당당하다 멋지다 그런다. 만약 저 차가 자기 차라고 하면 한예슬이 자동차 계약서를 보여주면 된다. 증거는 그렇게 까는 거다. 자기가 계약서만 보여주면 저 논란은 끝나는 거다. 그런데 왜 사진만 공개하고 '내차다'라고 하는 거냐. 그냥 계약서를 까면 된다. 왜 못하냐. 한예슬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답답해 했다.

김용호는 "제가 확인을 했다. 저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논어스'라는 법인차량이다. '논어스'라는 법인은 한예슬의 개인 법인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냐. 제가 확인을 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 개인 법인을 조사하다가 보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고 있었다"라며 "그리고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를 사서 남자친구를 타게 한 거다. 이게 정상이냐.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 주는 것도 탈세에 걸릴 수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저는 국세청에 신고를 하겠다. 한예슬의 개인법인이 저런 람보르기니가 왜 필요하냐. 그리고 한예슬의 법인에서 남자친구는 뭘 한다고 월급을 받아가냐. 상당히 많이 받아가는 걸로 알고 있다. 일단 탈세로 신고하고 들어가겠다. 많은 분들이 신고를 해줬으면 좋겠다. 만약 남자친구가 한예슬의 법인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저 람보르기니가 어떤 일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라며 지적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나자 한예슬이 반격에 나섰다.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저 까내리느라 수고하셨네요 김용호씨"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예슬은 "한 여자연예인 붙들고 열혈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채널 이름을 한예슬로 바꾸시는 게 어떠할지"라고 공개 저격했다.

한예슬은 "저도 잼나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이라며 김용호의 라이브 방송을 본 소감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하지만 한예슬은 바로 게시물은 삭제한 상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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