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255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되어 주거 및 생계를 홀로 책임지고 있다.
아린은 "생일을 맞아 미성년에서 성년이 되기까지 함께 해준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홀로 사회에 나온 보호종료아동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청년의 진로 탐색과 생활을 지원해왔으며, 보호종료아동 당사자가 직접 목소리를 내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통해 제도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