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Job콜이야! 무엇이든 시켜보살' 특집으로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한다.
이만복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노이즈와 함께 90년대 초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7인조 그룹 '잉크'로 데뷔해 뛰어난 춤 솜씨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가 섭외 1순위 게스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만복은 '비디오스타'에서도 변함없는 끼를 발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년 간 공백을 가져야 했던 이유에 대해 "압구정에서 400평대의 클럽을 시작으로 바비큐, 이자카야, 호프집 등 대형 가게들을 연이어 개업했지만 번번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이제 정신 차리고 본업으로 돌아왔냐"고 묻자 이만복은 최근 100평대의 갈비집을 오픈한 근황을 알려 웃픈(?)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