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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참가팀 및 중계 플랫폼 공개

남정석 기자

입력 2020-09-16 18:03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참가팀 및 중계 플랫폼 공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임팀들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의 참가팀과 중계 방송 플랫폼, 중계진 등 대회 세부 사항을 16일 발표했다.



우선 각 지역별 참가 팀이 결정됐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미주(아메리카) 대회에는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 경력의 최강 블랙 드래곤스를 필두로 빈시트 게이밍과 임페리얼 등 브라질 3팀과 북미의 다크호스 헤이(HAY)가 참가한다.

블랙 드래곤스는 브라질 리그(CFEL)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북미의 헤이는 북미 대륙을 호령했던 '카본' 출신으로 현재 웨스트 CFEL에 참가하고 있다.

다음달 6일 시작되는 유럽 및 중동-북아프리카(EU/MENA) 대회에는 최근 선행으로 주목받았던 '세븐' 루카 바야티가 속한 골든V와 라이벌 'nLs' 닐스 함즈가 속한 라자러스가 각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통의 명가 펜타 스포츠와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이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는 CFS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는 영어로 중 되고, 브라질 시청자들을 위해 포르투갈어 중계는 Z8 Game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또 중국어로는 도유, 펭귄 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영어 중계진에는 현재 LCK의 영어 해설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든 발데스가 합류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6만 달러(약 7100만원)로 양 지역 우승팀에게 1만 2000달러(약 1400만원)가 수여된다. 이어 준우승 팀에게 8000달러, 3위 6000달러, 4위 4000달러 등 차등 지급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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