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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소녀시대 완전체, 13주년 자축 '8인 8색 여신들'

정안지 기자

입력 2020-08-05 10:41

수정 2020-08-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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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소녀시대 완전체, 13주년 자축 '8인 8색 여신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3주년을 자축했다.



티파니 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더 기대하고 꿈꾸게 해줘서 고마워.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해 소녀시대 그리고 소원. 13주년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해♥"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완전체로 뭉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블랙으로 의상을 맞춘 멤버들의 다양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빛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미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통해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13주년을 축하합니다. 소원(팬클럽) 축하해"라면서 자축했다. 티파니는 "매년 8월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나도 기쁘고 다시 한번 축하 드라고 싶었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지금은 소녀시대"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태연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사진을 게재한 뒤 "소녀시대 13주년이네요♥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소원과 사랑하는 멤버들 모두 모두 고맙고 축하해"라며 축하했다. 태연은 "살면서 내가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하나하나 공유할 수 있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다"면서 "소시는 늘 끝이 없으니까 앞으로도 맞이 할 행복한 날들을 위해 치얼스 하자. 오늘 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잘 보낼게요. 소원도 소시도 행복하자"라고 덧붙였다.

서현도 "오늘은 우리가 함께 한지 13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내 인생에 가장 찬란했던 모든 순간은 언니들과 그리고 소원과 함께였다. 고맙고 많이 많이 사랑해 우리 영원하자"라며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영과 써니도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영은 "함께 맞는 13번째 여름, 아직도 내 옆을 지켜주는 내 사람들이 있어 감사해"라면서 "오랜만에 들려주는 #지소앞소영소 외침이 우릴 보고싶은 그대들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라며, 내년에도 소녀시대 좋아하길 다행이었다고 생각 할 수 있게 해줄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어 써니는 "소녀시대야~ 13주년 참으로 축하해! 함께 해준 소원 고마워요"라면서 "덕분에 가끔은 험난한 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걷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 옆에서 함께 해달라. 우리의 청춘, 우리의 벅찬 기쁨. 모두의 소녀시대♥ 앞으로도 계속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5일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독자 노선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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