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드러머를 꿈꾸며 드럼 연주에 나선 유고스타를 시작으로 트로트 열풍에 한 획을 그은 유산슬, 라면 쿡방의 신기원을 연 라섹, 하프 연주로 오케스트라에 도전한 유르페우스, 코로나19 시국을 위로한 DJ 유DJ뽕디스파뤼, 치느님 마스터 닭터유, 그리고 혼성그룹 싹쓰리의 맏형 유두래곤까지. 소속사 대표 김태호 PD의 지휘아래 부캐를 확장하며 남다른 '유(YOO)니버스'를 구축했다.
현재 린다G(이효리), 비룡(비)과 함께 싹쓰리 멤버로 활동 중인 유두래곤은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가요계를 점령, 데뷔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 지붕킥은 물론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있는 중. 여기에 국내 가요계 센 언니가 총출동한 환불원정대 결성 소식이 들리면서 유두래곤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탄생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환불원정대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던 과정에서 유두래곤은 "내가 매니저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다만 프로그램은 분명 재미있겠지만 내가 좀 많이 아플 것 같다"며 새로운 부캐인 환불원정대 매니저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는 벌써부터 '꿀잼'이 그려지는 환불원정대와 매니저 유재석의 티키타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