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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당나귀 귀' 김소연, 뉴욕 오디션 종료→양치승X허경환, 사인회+굴 먹방

정유나 기자

입력 2020-04-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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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뉴욕 오디션 종료→양치승X허경환, 사인회+굴 먹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나귀 귀' 김소연이 뉴욕 오디션을 종료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 양치승, 김소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에스팀 뉴욕 모델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오디션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선발 기준에 대해 물었고, 김소연 대표는 "외모가 98%를 차지한다. 외모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디션장에는 한효주와 임수정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로 대기석에서부터 모델 수주의 눈에 든 참가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현직 모델들도 연이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96명 중 28명의 참가자가 1차 합격을 했다.

오디션을 마친 김소연 대표는 "재능이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와줘서 감동적이었다. 잘 키워서 제2의 수주로 키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김소연 대표는 뉴욕 지사 직원들과 한식으로 애프터 파티를 열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거제 방문 2일차인 양치승은 전날 푸짐하게 회를 대접해준 직원의 어머니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사인회를 열어 횟집 홍보를 자처했다. 메인 이벤트에 앞서 양치승과 근조직은 꼬마 팬들과 사진도 찍어주면서 열정 넘치는 홍보 몸풀기에 들어갔다.

특히 양치승은 횟집 홍보를 위해 명함을 직접 자비를 들여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명함 뒷면에는 양치승의 체육관 홍보가 담겨있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양치승은 "베스트 셀럽이 올 것이다. 거제도 전체가 들썩일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양치승이 말한 스타는 다름아닌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은 "양치승 관장과는 사제 관계이다. 제가 양 관장님 체육관 회원이다. 도움을 주고자 거제도까지 찾았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허경환을 본 거제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냈고, 허경환은 열심히 사인을 해주며 화답했다.

이후 허경환은 통영의 대표 음식인 굴 코스요리 음식점으로 양치승과 체육관 직원들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양치승은 무한리필 집이 아니라는 말에 황급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 했지만, 허경환의 설득 끝에 다시 자리에 앉아 굴 음식을 먹었다. 맛있게 푸짐하게 굴 요리를 먹은 후 음식값 계산 시간이 다가왔다. 1인당 3만원짜리 코스요리로 양치승은 총 18만원을 냈다. 양치승은 "굴도 많이 주셨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헤이지니는 장난감 리뷰, 상황극 놀이에 이어 아이들에게 가장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과자 시식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컬러풀한 비주얼과 아삭바삭한 ASMR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과자 소품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헤이지니와 직원들은 시판되는 기성 제품 대신 직접 제작한 것을 사용했다.

이날도 헤이지니의 직원들은 방송 촬영을 위해 머랭 쿠키를 직접 만들기로 했지만, 쿠키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 헤이지니를 화나게 했다. 헤이지니는 굳은 표정으로 "이 황금 같은 시간에 어떡하냐"며 버럭했다. 결국 촬영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헤이지니는 직원들이 더 나은 소품을 만들게 하기 위해 베이킹 클레스에서 머랭 수업을 듣게 했다. 직원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랭 마스터와 함께 머랭을 이용해서 헤이지니의 캐릭터를 만들기에 나섰다. 그동안 먹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머랭의 신세계를 영접한 헤이지니는 이후 머랭 마스터와 함께 합방을 하며 머랭으로 초대형 롤리팝 제작에 도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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