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이윤지, 정한울 가족 4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윤지의 외가 식구들은 지난번 '흥 폭발' 장인어른 생신 파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등장, 총 17명이 모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윤지는 "저 정도면 소규모다. 다 모이면 30명"이라고 덧붙이며 대가족의 위엄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지의 사촌 오빠이자, 트로트 황제 박현빈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최근 둘째를 출산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행복한 소식을 전하며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더했다. 박현빈은 '흥 부자' 가족답게 설맞이 '가족 노래자랑'을 열어, 마치 디너쇼를 보는 듯한 행사 진행으로 '흥 DNA 끝판왕' 면모를 뽐냈다.
뒤이어 "우린 싸우는 게 아니라 스포츠"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라니의 외증조부모의 실제 부부 싸움(?) 현장이 생중계돼 스튜디오를 또 한 번 발칵 뒤집어 놓았다. 갑자기 노래를 거부하는 외증조할아버지에게 할머니가 통쾌한 일침을 날린 것.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할머니의 충격적인 한마디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