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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여파? 상승세 탔던 'VIP', 시청률 7%대로 하락

문지연 기자

입력 2019-11-19 07:42

결방 여파? 상승세 탔던 'VIP', 시청률 7%대로 하락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VIP'가 결방의 여파를 받았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차해원 극본, 이정림 연출) 5회와 6회는 전국기준 5.9%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0%, 9.1%)에 비해 각각 2.1%P, 1.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월화극 1위에 해당한다.

'VIP'는 지난 방송분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며 1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기도 했지만, '프리미어12' 중계 등으로 인해 4회 연속 결방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두지 못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은 5.6%와 6.5% 시청률을 나타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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