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25세에 결혼해 현재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는 학부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방에서는 좀 예뻤다. 시립단원 공무원이라 직업도 괜찮아 신랑이 채갔다"라며 "결혼을 빨리할 마음은 없었다. 동네 오빠였다. 오래 짝사랑해줬다. 너무 착했다. 착해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겸 국악인으로 활동 중인 박규리는 2000년대 초 김천시립국악단 단원으로 시작해 대구 시립국악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부터 국악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등? 곡을 발표했다. 또 2010년에는 연극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에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