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다이아몬드뮤직에 따르면 슈의 싱글 앨범 및 첫 공연이 연기됐다.
슈는 당초 27일 신곡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25일 쇼케이스 성격의 솔로 데뷔 라이브 팬미팅도 준비돼 있었다. 1997년 S.E.S.로 데뷔한 이래 22년만에 첫 솔로 데뷔이자, 지난해 8월 도박 논란 이후 1년 4개월여만의 컴백 일정이었다.
슈는 앞서 스포츠조선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서기까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조심스럽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면서 "세 아이의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용기냈다. 지난 잘못된 판단과 실수에 대해 1년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팬들과 대중의 따끔한 충고도 새겨들으며 반성했다"며 컴백의 변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