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 공연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현재 예보상으로 태풍의 직접 영향권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북상중인 태풍과 장마전선이 합쳐져 호우경보인 상태라고 한다. 비가 많이 올 듯 하다"고 말을 이었다.
앞서 싸이는 성접대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콘서트 취소 사태를 겪기도 했다. 관객들의 '흠뻑쇼' 취소 요청은 양현석 전 프로듀서가 입건된 뒤 빗발쳤다. 결국 지난 18일 인터파크는 '2019 싸이 흠뻑쇼'는 아티스트 개인 이슈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