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오늘) 방송되는 MBN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슈퍼우먼 특집으로 꾸려진다. 데뷔 19년 차에도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내조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정화와 단아한 외모 뒤에 감춰진 허당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김소영이 그 주인공. 이들은 자신들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이날 김정화는 "둘째를 낳고 났더니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계속 반복되는 육아에 공백기가 길어져 우울증이 왔다"면서 "그러던 와중에 조금씩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자존감도 회복하고 많이 좋아졌다. 일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는 스트레스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었다"며 그녀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카트쇼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