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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설현 "액션, 평소에 안무 하다보니 어렵지 않아"

이승미 기자

입력 2018-09-12 16:48

수정 2018-09-12 19:38

'안시성' 설현 "액션, 평소에 안무 하다보니 어렵지 않아"
영화 '안시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배우 설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시성'은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김광식 감독 작품. 19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9.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설현이 극중 액션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스튜디오앤뉴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김광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현은 "백하 역을 맡았을 때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재미있는 마음도 컸다. 그리고 바로 승마 액션 연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을 타고 액션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다른 장면도 표현하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연습을 꾸준히 열심히 했다. 몸을 써는 것은 그래도 안무를 하고 춤을 추다보니까 어렵지 않았다. 힘들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사극 블록버스터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3) 등은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9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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