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화이트의 심플한 의상들을 입고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희애는 마치 연기를 펼치듯 감성적인 눈빛과 몰입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속에서 복고풍 정장을 입고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낸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화이트 수트를 입고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인생과 연기에 대한 소탈하면서도 '내공' 깊은 답변을 접할 수 있었다. '허스토리'에 대한 감상을 묻는 질문에 "할머니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요. 그런 분들이 일본 재판장에 서서 자신을 드러내고 그처럼 당당하게 싸우셨다는 것. 그 배경, 그 이야기 안에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배우 김희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