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출신 알렉스 마추켈리아의 친구 3인방의 한국 여행 2일차 모습이 방송됐다.
한국 미용실에서 머리스타일을 다듬은 스위스 3인방은 경복궁으로 향했다. 이들은 팸플릿을 꼼꼼히 읽으며 "근정전이 메인홀이다. 정사를 보던 곳", "한번 불탔던 걸 재건했다" 등 정보를 폭풍 습득했다. 이들은 "생각보다 휑하다"며 고개를 마주봤고, MC들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백의 미가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MC들과 알렉스는 "역사 마니아들에겐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안내 책자에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아쉽다", "친구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