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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마이웨이' 곽윤기 "선입견에 소개팅 다 막혀…대시해달라"

이유나 기자

입력 2018-05-17 09:01

'쎈마이웨이' 곽윤기 "선입견에 소개팅 다 막혀…대시해달라"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치타와 제아의 카운슬링으로 사연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어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SBS모비딕의 '쎈마이웨이'가5월 17일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 곽윤기와 함께 '운동선수 남친'편을 공개한다.



<쎈마이웨이>'내 남자친구는 운동선수'편의 사연자는 체대생과 소개팅을 해 사귀게 ?榮쨉 남자친구는 운동을 하고 주변도 운동을 해 몸매가 같을 거라고 생각하니, 자신의 몸이 비루하게 생각되고 남친과 스킨쉽에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내용이다. 남친이 배를 만지면 '한심한가?' 생각이 들고 운동선수 옆엔 예쁜 여자들이 많다며 친구들이 말해 불안하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연락이 안돼 얘길 하면 남친은, "원래 운동하는 사람들은 훈련 때문에 연락이 잘 못해"라고 하니 속이 좁은 여친이 될까 또 불안해 했다

이에 명불허전 쎈언니들 치타X제아에 곽윤기까지 합류한 프로 카운슬러 군단은 쪽집게 조언을 날렸다. 먼저 곽윤기는 운동선수 주변에 이성이 많다는 선입견으로 모두 소개팅을 해주지 않는다. 억울하다며 "적극적으로 대쉬 해 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투정 어린 고백을 했다. 제아는 "내 동생도 스케이트 국가대표 상비군이었지만 여친은 너무나 통통하고 귀여웠다."라고 말했고 곽윤기는 오히려 반대에 끌린다며 사람의 성향 차이임을 조언했다. 치타는 막연히 '남자친구 옆에 예쁜 여자가 많을 거다'라는 형체 없는 존재와 싸우지 말라고 말했다.

치타는 사연자의 남친은 불안해 하는 사연자에게'운동선수들은 원래 연락이 잘 안돼'라고 해, 사연자는 속이 좁아보일까 말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다는 말에"원래 이래"는 겁쟁이들의 핑계라고 강력히 말했다. 곽윤기도 좋은 남자는 운동 때문에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그런 말은 운동선수의 이미지를 갉아 먹고 있는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연 제보자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콘텐츠 '쎈마이웨이'는 제아와 치타의 카리스마 있고 찰진 입담과 따뜻한 공감코드가 시너지를 내면서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SBS 모비딕의 대표 콘텐츠다. 쎈마이웨이>는 모비딕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방영되며, 올레TV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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