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스트리,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까지 명품 배우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우진'을 걱정하고 챙기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오랜 연애코치 '홍구' 역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헬로우 고스트>부터 최근 <1987>, <택시운전사>에 이르기까지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고창석이 맡아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소지섭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고창석은 소지섭이 직접 출연을 제안한 만큼 완벽한 절친 호흡을 완성해 극의 적재적소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명품 신스틸러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의 특별한 활약으로 풍성한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올 봄, 극장가에 뜨거운 감성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